
건설·ICT·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 주체들이 모여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기업을 27일부터 모집하고, 5월 2일 건설회관에서 얼라이언스 구성계획 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030년 건설 전 과정의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기존 건설업체와 첨단기술 개발업체 간 협력의 장이 없었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확산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법령제도 및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민관 소통채널 역할도 하게 된다.
얼라이언스 조직은 핵심기술 6개 단위의 기술위원회, 기술위원회 간 공통이슈를 다루는 특별위원회 및 얼라이언스 운영을 총괄 관리하는 운영위원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BIM(건설정보모델링),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 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 안전, 빅데이터플랫폼 등이 스마트건설 핵심기술이다.
민간 주도의 얼라이언스 취지에 맞게 대형 건설사(시공능력평가 상위 6개사)가 위원장을 맡아 기술위원회를 리딩하고, 기술별로 관련협회/학회 등이 간사를 맡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건설산업의 생산성, 안전 등을 혁신하기 위해 건설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으로, 이번에 구성될 민간 주도의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공공에서도 얼라어이언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인 만큼,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