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렌탈,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업무협약

회원사 대상 폐전자제품 재활용 추진
‘상생두레’ 등 ESG 경영 활동 본격화

한국렌탈은 ESG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범국민기구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자제품(E-waste)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을 주도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렌탈은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자제품(E-waste)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진영 한국렌탈 비즈본부장(왼쪽)과 장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였다.
한국렌탈은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자제품(E-waste)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진영 한국렌탈 비즈본부장(왼쪽)과 장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였다.

협약은 한국렌탈에서 지향하는 ESG경영 일환이다. 친환경 제품 도입, 중고제품 활용이라는 환경 가치를 넘어, 3000여한국렌탈 회원사와 함께하는 폐전자기기 관리체계 ‘상생두레’ 캠페인의 회수·활용 체계 지원을 위해 E-순환거버넌스도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한국렌탈은 협약 이후 렌탈 산업 과정에서 불용처리되는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한다. 한국렌탈을 이용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도 상생두레 캠페인을 통해 처리되는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나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 E-순환거버넌스는 배출된 폐전자제품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하여 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을 줄이고 자원으로써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렌탈 ESG 담당자는 “한국렌탈은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 협약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ESG 경영 실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노트북, 검퓨터, 전화기, 프린트 등 고객 불용자산을 회수해 친환경 가치로 순환하고 이를 ESG 성과 확인서로 발급해 고객 ESG 성과로 귀속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