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지역 미혼모 위해 애착인형 기부

안산도시공사 전경
안산도시공사 전경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19일 지역 내 미혼모를 응원하기 위한 ‘맘 편함 맘 애착인형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이 직접 만든 인형을 기부했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이날 진행된 행사는 미혼모 20명에게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애착인형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임직원 20명이 직접 제작한 애착인형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미혼모에게 전달된다.

공사는 앞서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려대 안산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암·중증질환 환아에게도 임직원이 손수 만든 장난감 인형과 순면 목도리를 20개씩 전달해 빠른 쾌유를 빌었다.

서영삼 사장은 “공사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애착인형이 아이들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