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정보보호 전문기업 원모어시큐리티는 지능형 영상분석 올인원 안전 플랫폼 ‘원모어아이’를 출품했다.
원모어아이는 AI 기술이 적용된 영상분석 소프트웨어(SW)로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를 위한 고속검색, 선별관제, 실종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및 사후분석을 위한 다중 CCTV 영상 연계형 사람·차량 이동경로 추적을 시각화한 서비스를 공급한다. 특히 관심 영역에서 화재·쓰러짐·부정주차·군중밀집 등 특정 이벤트를 선별하고 실시간으로 알려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높은 탐지 정확성과 빠른 영상 분석은 원모어아이의 강점이다. 단일 서버에서 1시간 영상 100채널(총 100시간) 동시 분석 시 50분 이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는 육안 분석(1시간 영상 분석에 최대 2시간 소요) 대비 최대 240배 감소한 수준이다.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빠른 분석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한 것이다.
![원모어시큐리티 ‘원모어아이’ 이미지.(원모어시큐리티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5/21/news-p.v1.20230521.30da28192cdc4fa7984bdef2b9204829_P2.jpg)
원모어아이는 조달청 우수제품, 조달청 혁신제품,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 인증(NEP),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굿소프트웨어(GS) 1등급 인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 인증,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 등 다양한 인증을 통해 성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2에선 솔루션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원모어시큐리티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융합(AI+X) 사업 중 하나인 ‘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김민식 원모어시큐리티 대표.(원모어시큐리티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5/21/news-p.v1.20230521.15d2c2b29c3b459ba0bd0d5635e2c4ba_P3.jpg)
원모어시큐리티 관계자는 “지능형 영상분석 올인원 안전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해 자체 개발한 국토교통부 표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올인원화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산업안전, 스마트 리테일 등 다양한 도메인에 지능형 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