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엔터프라이즈 포탈솔루션인 ‘엑스포탈(eXPortal)’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V4.0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정보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기능과 아키텍처를 미리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한다. 공공사업에 적용되는 개발 프레임워크의 표준을 정립해 응용 소프트웨어 표준화와 품질, 재사용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엑스포탈’은 레벨2 호환등급을 획득, 표준프레임워크와 호환되는 기능에 대해 별도의 프로그램 수정없이 최적화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엑스포탈’은 분산된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업무포탈 솔루션으로 공유·협업 기반의 업무 환경을 조성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개인별 관심사에 따라 자신의 화면을 직접 자유롭게 구성하거나 편집할 수 있으며 콘텐츠 관리, 권한관리, RSS 등 기능을 제공하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외부 SNS포틀릿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한국환경공단, 한국거래소, 외교부, 대한축구협회, 인천항만공사, 국방과학연구소, 감사원, 하나손해보험, 한국스마트카드, 산림청, 호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국내 80여곳의 기업 및 기관에 납품될 정도로 독보적인 품질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성준 토마토시스템 상무는 “이번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을 통해 ‘엑스포털’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입증, 공공시장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품 품질과 신뢰도 향상에 집중해 안정적인 시장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