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봄철 공기 질 관리 비상...‘공기청정기’ 3종 추천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전문상담사가 공기청정기를 고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전문상담사가 공기청정기를 고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봄철에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공기 질이 악화되기 쉬워 호흡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5월에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의 꽃가루 양이 급증했고, 중국발 황사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전 제조업체에서도 소비자 니즈에 맞춰 실내 공기 질 완화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공기청정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전자랜드는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해 스마트해진 공기청정기 3종을 추천한다.

LG전자의 ‘퓨리케어 360도 알파업(UP)’은 UV나노(UV nano) 기능을 탑재해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99.99% 살균한다. 탈취 성능이 뛰어난 ‘G필터’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암모니아, 초산, 아세트 알데하이드 3종의 유해가스 누적 정화량도 기존 제품 대비 2.5배 이상 많다. 이 제품은 구매 후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으로 펫 전용 필터를 탑재할 수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삼성전자의 2023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Air)’ 역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펫 필터 및 생활 냄새 제거 탈취 필터 등까지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탈취 강화 모델의 경우 기존 대비 더 촘촘한 활성탄으로 2배 빠르게 냄새를 제거한다. 이 제품의 청정 AI+ 기능을 사용하면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10분마다 실내 공기 질을 상시 모니터링해 공기 오염도가 높아지기 전에 미리 기기를 가동시킬 수 있다.

쿠쿠홈시스 청정 생활가전 전문브랜드 ‘인스퓨어(INSPURE)’의 공기청정기 대표 제품 ‘울트라 12000’은 1만2250개의 촘촘한 에어홀이 오염된 공기를 빠르게 흡입하고 정화된 공기를 순환시킨다.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농도를 세밀하게 측정하는 ‘듀얼 오염 감지 센서’도 탑재했다. 또한 자동 공간 감지 청정 기능, 스마트 운전 모드 등의 기능 탑재로 공기 청정 효율을 증대시켰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실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공기청정기가 생활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고 ‘집집’마다가 아닌 ‘방방’마다 공기청정기를 두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라며 “이에 발맞춰 전자랜드는 여러 성능을 갖춘 다양한 공기청정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