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데이터 관리에 스토리지 갖춰야”

한국IBM “데이터 관리에 스토리지 갖춰야”

한국IBM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서는 적합한 스토리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샘 워너 IBM 스토리지 부사장은 한국IBM 사무소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기존 스토리지 인프라는 디지털 기반 사업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며 “90%가 넘는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진행 중인데, 그만큼 늘어난 데이터를 제대로 분석하고 관리하기 위해 스토리지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IBM 스토리지가 대안이라는 것이다.

IBM은 지난 3월부터 기업 특화 제품 및 솔루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데이터와 AI를 위한 스토리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스토리지 △데이터 회복탄력성을 위한 스토리지 등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IBM 스토리지 스케일 시스템(IBM SSS)과 IBM 스토리지 플래시시스템이 대표적이다.

한국IBM 관계자는 “기업에 시급한 데이터 관련 문제 해결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해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