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진 삼정엘리베이터 대표·최철호 동양전자공업 대표, 중기중앙회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최강진 삼정엘리베이터 대표와 최철호 동양전자공업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최강진 삼정엘리베이터 대표(사진=중소기업중앙회)
최강진 삼정엘리베이터 대표(사진=중소기업중앙회)

최강진 대표는 40년 이상 승강기 업계에 종사하며 1997년 삼정엘리베이터를 설립, 탄소 배출 저감 에스컬레이터를 개발하는 등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최 대표는 2019년부터 4년간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승강기 관련 제도 개선 등 승강기 산업발전에도 기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장, 양천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대한상공회의소 양천상공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와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불교조계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철호 동양전자공업 대표(사진=중소기업중앙회)
최철호 동양전자공업 대표(사진=중소기업중앙회)

최철호 동양전자공업 대표는 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정부 주요 사업에 참여해 안산 시화·반월공단이 스마트 시범단지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동양전자공업은 2019년부터 공격적인 설비투자와 고효율 모터코어 개발, 소형모터코어 시장 진입 등 매출을 다변화로 지난해 최대 매출 250억원을 달성했다.

동양전자공업은 노사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26년간 한 건의 노사 분규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 대표는 경영성과급 지급, 자녀 학자금 지원, 양질의 조·중·석식 사내 제공, 휴게실·기숙사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동양전자공업은 청년 친화적인 일자리 창출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최 대표는 나눔콘서트를 통한 장애우 평등학교 지원, 취약계층 김장 나눔행사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가치도 실천하고 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