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은 기존 자사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무선 키보드 ‘MX Keys S’, 무선 마우스 ‘MX Anywhere 3S’와 무선 키보드·마우스 콤보 ‘MX Keys S Combo’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로지텍 MX Keys S는 견고한 일체형 메탈 디자인으로 강한 타이핑에도 안정적이다. 키캡을 손가락 끝에 맞게 가운데를 오목하게 디자인해 오타 발생률을 낮췄고, 부드러운 타건감을 구현했다. 기능(FN) 키에 음성 받아쓰기, 이모지 키, 마이크 음소거 총 세 가지 새로운 단축기를 추가했다. 환경에 따라 키보드 백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MX Anywhere 3S는 8000 DPI를 지원하는 다크필드 센서를 탑재해 유리 같은 표면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트래킹할 수 있다. 무소음 클릭도 가능하다. 1초에 최대 1000줄까지 스크롤 가능한 스크롤 휠을 적용했다. 초고속 모드를 갖춰 속도와 디테일이 필요한 업무에 유용하다. 컴팩트한 사이즈를 갖췄고, 로우 프로파일의 유선형 디자인과 실리콘 소재의 사이드 그립으로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MX Keys S Combo는 무선 키보드 MX Keys S와 무선 마우스 MX Master 3S, 손목 받침대 MX 팜레스트로 구성돼 있다. MX Master 3S는 8000 DPI를 지원하는 다크필드 센서와 매그스피드 스크롤 휠을 적용해 빠르고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다. 무소음 클릭을 탑재했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한 자세로 장시간 업무에 몰입할 수 있다. MX 팜레스트는 미끄러짐 없이 손목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메모리폼 소재를 갖춰 장시간 키보드를 사용해도 편안하다.
세 제품 모두 로지텍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Logi Options+ 프로그램에서 새로 추가된 스마트 액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맞는 기능을 설정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생산성을 더 강화한 키보드, 마우스로 사용자가 고차원적인 업무에 더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