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한국사회투자, 취업 역량 키우는 ‘드림포에버’ 육성 기업 선정

현대오토에버와 한국사회투자는 취업 역량을 키워주는 'Dream Forever' 사업에 육성 기업으로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와 '썬슈어'를 선정했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경력단절여성·장애인 등에게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현대오토에버와 한국사회투자는 최종 선정된 기업에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과 운영비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우수 기업에게는 4500만원 직접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운동 취약계층을 위한 특수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경력단절여성, 은퇴·현역 장애인 운동선수, 청년 등을 대상으로 특수웰니스지도사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수웰니스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사진제공=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특수웰니스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사진제공=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썬슈어'는 기업이 필요하는 업무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프로젝트팀 단위로 매칭하는 원더우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경력단절여성은 실무 경험과 커리어 재교육으로 직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취업 역량 강화 솔루션을 가진 다양한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기쁘다”며 “선정된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