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슬파트너스는 신규 투자유치 희망기업을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드팁스 연계형 배치프로그램인 'ENSL Seed Lab'을 통한 투자 유치 희망 기업 모집이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투자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성장시키고 사업화자금 지원까지 가능한 트랙으로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팀 △공고일 기준 업력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이며 중소벤처기업부 사업화유형 지원사업 수혜이력이 없고 기관투자이력이 없는 기업이 참여 가능하다. 모집선발분야는 산업 전반에 걸쳐 특정분야의 혁신기술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다음달 선발평가 기간을 거쳐 프로그램 참여대상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 IP 전략 멘토링 △ 오픈이노베이션 및 PoC 연계 지원 △ 네트워킹, 투자연계 프로그램 △ 글로벌 현지프로그램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드팁스 추천을 통해 선정되면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이 주어진다. 우수 기업의 경우 1억원 이상 투자를 받을 수 있다.
구원회 엔슬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시드팁스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엔슬파트너스의 컴퍼니빌더(Company-Builder)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글로벌 진출,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및 PoC 등을 적극 지원하고, 선정 기업에는 투자유치와 시드팁스, 그리고 팁스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