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활용 교육 콘텐츠 개발 대회 열려

DX거버넌스협의회, 30일~31일 부산 영도 노스하버호텔

메타버스 활용 교육 콘텐츠 개발 대회 열려

DX거버넌스협의회(회장 이상석 회장 부산과학기술대 부총장)는 8월 30일~31일 이틀간 부산 영도구 노스하버호텔에서 '메타버스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

DX거버넌스협의회는 전국 13개 전문대(강원도립대, 경민대, 경복대, 구미대, 동서울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보건대, 순천제일대, 인천재능대, 전남과학대, 춘해보건대, 한양여대)가 결성한 DX추진 대학발전협의체다.

'메타버스 및 생성형 AI 활용 교육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톤'은 메타버스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교육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 제안하는 대회다.

이날 대회는 DX거버넌스협의회 소속 13개 대학과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엘릭서, 인텔, 크라우드웍스, 스마트소셜 등 기업이 함께한다.

대회 참가자는 기업이 제공하는 강연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메타버스와 생성형 AI에 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활용해 교육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라벨링 개념과 적용', 인텔은 '생성형 AI 활용', 엘릭서는 '생성형 AI 브랜딩'을 주제로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DX거버넌스협의회는 대상(100만원), 최우수상(50만원), AWS특전상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상석 회장은 “메타버스와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활용을 확산해 최신 교육 콘텐츠 개발로 이어가기 위한 목적”이라며 “DX 기반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