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신작 아케이드 게임 '슈퍼 봄버맨R2'를 각 플랫폼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슈퍼 봄버맨R2는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 시리즈 X|S 및 One, 스팀(PC)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시리즈 최초로 스테이지 편집기가 도입됐다. 캐슬, 배틀 64, 그랑프리, 스탠다드 등 배틀모드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테이지 편집기는 개성 가득한 나만의 스테이지를 만들 수 있다. 제작된 스테이지는 다른 유저가 캐슬 모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유받아 즐길 수 있다. 배틀모드 4종 중 새롭게 선보이는 캐슬은 수비와 공격으로 나누어 전투를 펼치며 1대15 비대칭 매치로 진행된다.
캐슬 배틀모드 수비 유저는 방어 함정을 배치하는 등 다양한 임무를 맡게 된다. 신규 캐릭터 엘론과 지형 옵션 등의도움을 받아 공격 유저로부터 보물 상자를 지켜야 한다.
또한 64명의 유저가 동시에 참여해 최후의 한 명만 승리하는 배틀 64와 크리스탈을 쟁취하기 위해 놓고 뛰어난 상대를 제압하는 그랑프리, '슈퍼 봄버맨R'과 '슈퍼 봄버맨R 온라인'에서 사랑받던 스탠다드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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