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로부터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인증 심사기준은 인사관리체계 수립, 제도 운영 등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재육성계획, 교육훈련 참여도, 투자정도 등 인적자원개발(HRD)로 총 두 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역량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중진공은 올해 체계적인 HRD 운영으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진공은 경력개발계획(CDP) 기반 직무교육 고도화, 직무별 사내 자격증반 운영, 부서별 학습조직 운영을 통한 자율적·상시적인 학습 지원, 직급별 필요역량 기반 리더 양성교육 운영 등 임직원 현장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도입했다. 올해는 기업평가, 리스크 분야 등 사내강사 양성 제도를 신설해 직무 전문가 양성 기반도 마련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인적자원개발에 힘써온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구성원 역량이 기관의 경쟁력이고 조직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임직원의 역량개발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