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포트, 아프리카 우간다 기업 '융가테크놀러지'에 최초 투자

벤처포트 박완성대표(왼쪽)와 융가테크놀러지 Anatoli Kirigwajjo대표(오른쪽)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벤처포트
벤처포트 박완성대표(왼쪽)와 융가테크놀러지 Anatoli Kirigwajjo대표(오른쪽)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벤처포트

스타트업 육성 전문 기관인 ㈜벤처포트는 우간다 YSAU(Youth Startup Academy Uganda)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우수기업인 융가테크놀러지(Yunga Technologie)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액셀러레이터인 벤처포트는 2008년 설립이후 활발한 보육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해 왔으며,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UN산하 기관인 ITC(International Trade Centre)와 협업을 통해 우간다 청년기업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융가테크놀러지는 IoT/디바이스를 제공하는 보안 스타트업이며, 최근 아프리카 최대 스타트업 대회인 Africa Prize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박완성 벤처포트 대표는 “이번 투자는 한국 전문투자기업 최초의 우간다 스타트업 투자이며, 이를 통해 양국간 스타트업 투자 및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유망한 우간다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YSAU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만든 해외 최초 청년사관학교로 우간다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