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경제연구원, 11사단 화랑부대 장병 위문공연 개최

지난 22일 열린 '73주년 기념 화랑부대장병 힐링 콘서트' 현장. 사진=한국종합경제연구원
지난 22일 열린 '73주년 기념 화랑부대장병 힐링 콘서트' 현장. 사진=한국종합경제연구원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사장 권형남)은 지난 22일 육군 11기동사단(사단장 권혁동)에서 '제 73주년 기념 화랑부대장병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황현주 아나운서 진행으로 노희섭 단장이 지휘하는 9인조 팝스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최예슬 박사, 걸그룹 큐빅스, 루비체, 레이샤와 가수 이서현, 뮤지컬 배우 등이 출연하여 11기동사단 장병과 홍천군 지역주민, 한국종합경제연구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클래식, 트롯트, 케이팝이 어우러져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11기동사단 창설 73주년을 맞아 '2023 문화의 날 특별콘서트'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최정예 부대를 자랑하는 화랑부대는 지난 12월, 권혁동 사단장 이 부임한 이후 '전사기질이 충만한 전투형 부대, 장병들이 근무하고 싶은 매력적인 부대, 화랑부대원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공세기질의 최정예 기동사단'으로 불리우고 있다.

권혁동 사단장은 “그동안 훈련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에게 사기충천의 기회와 힐링을 갖게 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적의 침투도 단호히 물리칠수 있는 강한 부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용재 홍천군수는 “화랑부대원들의 홍천군내 외출외박시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형남 한국종합경제연구원 이사장은 “기회가 주어지는대로 군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자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은 27년의 역사를 지닌 학술용역기관으로서 원가, 에너지, 경제, 기술, 경영, 교육분야 등 지금까지 약 3만여 건의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각종 연구용역과 조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다수의 군 위문공연 개최와 문화예술과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