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 '휘파람' 플랫폼 몽골 수출…Erkhet몽골그룹과 150만불 계약 체결

에어뉴는 Erkhet몽골그룹과 '휘파람' 플랫폼 수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에어뉴는 Erkhet몽골그룹과 '휘파람' 플랫폼 수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에어뉴(대표 한정호)는 몽골 Erkhet몽골그룹과 150만불 규모의 동네단위 소셜기반 배달, 쇼핑, 생활, 예약, 금융 서비스 '휘파람' 플랫폼 수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은 이성욱 OKTA 14통상 회장, 나라바야르(Narabayar) Erkhet몽골그룹 대표, 이기수 에어뉴 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시, 세종시, 공주시, 계룡시를 비롯해 서울 5개구에서 운영 중인 '휘파람'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몽골과 연결하는 내용이다.

에어뉴는 세계한인무역협회 14통상과 해외진출 협약 후 지속적인 현지 기업 발굴과 플랫폼 확장성을 고려해 몽골 미디어, 건설, 금융, 투자 등 그룹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계약을 이끌었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내년도 상반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170만명 시민을 대상으로 쇼핑, 배달, 물류와 배달대행 플랫폼 현지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Erkhet몽골그룹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접목한 O4O K-플랫폼 '휘파람'이 울란바토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자사 미디어그룹을 통한 홍보, 마케팅과 투자를 집중해 특색 있는 브랜드와 서비스모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