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콘텐츠융합창작랩, 'IR 피칭 데모데이'성료…투자유치 실전 피드백

IR 피칭 데모데이.
IR 피칭 데모데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콘텐츠융합창작랩(AICL)은 7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3층에 위치한 MX스튜디오에서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상금 총 600만 원 규모로, AICL 팀프로젝트로 선정된 13개 팀이 전원 출전해 IR피칭을 진행했다. 대상을 받은 '팔레트(Palette)' 팀은 인공지능(AI) 색상 분석 시스템 기반 실감형 명화를 제공하는 기상현실(VR) 체험 서비스 뮤브(MuseVRium)를 발표했다. 대상 팀에게는 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며, 해외전시회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네트워킹에는 엑셀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정보기술(IT) 스타트업 대표 등 평가위원으로 참석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해 투자유치 실전 피드백을 진행했다. 팀 간 협업가능성을 논의하며, 프로젝트를 한 단계 발전해 나가기도 했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데모데이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IR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과 문화콘텐츠의 결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