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사진=성애병원
사진=성애병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이란 보건복지부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에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성애병원은 지난 9월19일~22일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환자진료체계(진료전달체계,환자진료, 의약품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약 500여개 조사항목을 기준으로 현장조사를 받아 우수한 결과로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감염병전담병동 운영, 선별 진료소 운영으로 감염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이에 대한 평가로 이어져 높은 의료질관리 수준을 확보하였으며 지역사회내의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다하며 의료서비스 향상에 적극 노력했다. 이로써 성애병원은 지난 2010년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도입 이후 4년마다 실시되는 인증평가에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장석일 의료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성애병원을 찾아주는 환자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환자중심' 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