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 '제2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기념식에서 오케스트로 김민준 총괄대표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오케스트로)
기념식에서 오케스트로 김민준 총괄대표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오케스트로)

오케스트로 주식회사(대표 김민준, 김영광)가 지난 27일 열린 '제24회 SW(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SW산업인의날 행사는 SW산업인이 한국 경제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매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SW산업 발전 유공'에 대한 포상(훈장·포장 등 정부포상, 장관표창)과 함께 올해 최고의 SW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SW 대상'과 '대한민국 SW 기술대상' 등의 시상이 이뤄졌다.

2018년 오케스트로를 창업한 김민준 총괄대표는 글로벌 유니콘 소프트웨어 기업을 목표로 CMP(Cloud Management Platform)라는 개념을 업계에 처음 등장시켜 클라우드 판도를 재편하고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등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을 표준화하고 업계 생태계 혁신으로 SW산업발전에 기여한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SW산업 발전 유공 포상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케스트로는 창업 이후 5년 동안 매년 평균 264% 성장하면서 5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왔다. AI와 클라우드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창업 5년 만에 임직원 400명을 넘어서며 AI 클라우드 부문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외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던 클라우드 산업 분야에서 외산 제품 대체를 통한 국고 유출 방지 및 클라우드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도 크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급속히 변모하는 IT 시장에 한발 앞서 대응하기 위해 빠르게 핵심인재를 양성하여 우리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적극적인 M&A를 통해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