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1608M 사이즈로 '세계 최대 1μF 정전용량' 보유한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 상품화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 'GRM188D72A105KE01'(제공:한국무라타전자)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 'GRM188D72A105KE01'(제공:한국무라타전자)

주식회사 무라타 제작소(이하 무라타)가 기지국, 서버, 데이터센터의 48V 라인용으로 1608M(1.6 X 0.8mm) 사이즈, 정격 전압 100V에 있어서 세계 최대 1μF 정전 용량을 보유한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 'GRM188D72A105KE01'(이하 본제품)을 개발해 양산을 시작했으며 샘플 제공도 가능하다고 1일 밝혔다.

본제품은 무라타의 독자적인 박층화 기술에 의해 개발됐으며 2012M 사이즈의 적층 세라믹 콘덴서에 비해 부피비와 면적비가 각각 67%, 49%로 감소시켜 소형화를 실현했다.

무라타 관례자는 “5G 기술의 채용으로 모바일 트래픽은 극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지국 인프라는 5G 네트워크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소형화, 경량화, 저소비 전력화가 필요하다”며 “Multiple-Output화에 의한 탑재 부품 수가 증가하는 한편 기기의 사이즈는 유지 또는 소형화가 요구되기 때문에 회로 기판의 고밀도화가 중요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 'GRM188D72A105KE01'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무라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