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일본 오사카에서 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축구 동호회가 5년만에 교류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산성 대신](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2/03/news-p.v1.20231203.83661ab45ab94634a2657b25a0a2741f_P1.jpg)
이날 경기에는 양국 장관이 참석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산성 대신과 오찬 형태 간담회를 가졌다. 한·일 간 산업, 통상, 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장관은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에서 한국과 일본이 공급망 등에서 협력하자는 데 공감했다. 또, 내년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대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수소 분야에서도 협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韓 산업부-日 경산성 5년 만에 축구 교류전](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2/03/news-p.v1.20231203.c6a9201f965d4c4494992cc22adb1121_P1.jpg)
한편 산업부는 축구교류전에서 경산성에 1대 2로 아깝게 졌다. 이로써 종합전적은 8승 2무 7패를 기록했다. 내년 교류전은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