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중기부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 로봇 성장전략교류회 개최

한국과학기술원과 창업진흥원이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한 로봇 스타트업 성장전략기술교류회 모습.(사진=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과 창업진흥원이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한 로봇 스타트업 성장전략기술교류회 모습.(사진=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초격차 스타트업 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사업 로봇분야 전담기관을 맡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행사 둘째날 창업진흥원과 함께 로봇 스타트업 성장전략기술교류회를 마련했다. 초격차 기업 성장을 위한 기술가치평가 전략 등 전문가 발표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위로보틱스, 힐스로보틱스, 엔젤로보틱스 등 10개 초격차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앞서 첫째날에는 초격차 로봇기업 마키나락스 등 신산업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에 대한 포상과 데니스홍 캘리포니아대 로봇매커니즘 연구소장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중기부는 올해 로봇,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10대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 육성을 목표로 삼았다. 민관합동으로 5년간 2조원 이상을 지원한다. 올해는 295개사를 선발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