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고객감동사례 “2년간 종합병원 통신장애 해결해 재가입 이뤄내”

LG유플러스 북부산운영팀 (왼쪽부터) 정동환 책임과 김유택 사원
LG유플러스 북부산운영팀 (왼쪽부터) 정동환 책임과 김유택 사원

“인터넷과 TV 모두 다시 LG유플러스로 바꾸겠습니다. 주간, 야간, 휴일 가리지 않고 불편을 처리해준 직원 분들 덕분입니다.”

LG유플러스 북부산운영팀의 정동환 책임과 김유택 사원은 경남 김해시 한 종합병원 통신 장애를 2년 동안 적극적으로 해결, 병원을 LG유플러스에 재가입시킨 성과로 사내 고객감동 사례로 선정됐다.

A 종합병원은 2018년 인터넷, TV, 기업용 인터넷 전화를 모두 LG유플러스 상품으로 가입했다. 2021년에는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약정이 남은 기업용 인터넷 전화를 제외하고 약정이 끝난 인터넷과 TV를 타사로 이전했다. 이로 인해 기업용 인터넷 전화와 인터넷 회선 통신사가 달라지며 불편을 겪게 됐다.

정 책임과 김 사원은 2021년 말부터 2023년 7월까지 일주일에 한두 번씩 꼭 병원에 방문했다. 타사와 보안업체의 작업으로 통신환경이 수시로 달라져 병원 관계자들이 인터넷 전화 이용에 불편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장애가 있을 때마다 출동한 두 사람은 빠른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처리했다. 주간에 하기 힘든 작업은 병원 업무가 마감된 야간에 작업했다. 휴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수시로 병원을 출입하던 중, 올해 5월 병원 측에서 가건물 철거작업 와중에 인터넷선을 절단하게 돼 병원 일부분이 인터넷 장애를 겪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때 두 사람은 끊어진 100가닥의 인터넷선을 일일이 부속품에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절단된 인터넷선 100가닥을 임시 복구한 모습.
절단된 인터넷선 100가닥을 임시 복구한 모습.

병원 측은 두 직원의 노력에 감동해 인터넷과 TV를 다시 LG유플러스 상품으로 바꿨다. 통신사가 일원화되자 네트워크 환경도 자연스럽게 안정화될 수 있었다.

정 책임은 “무료로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U-ZONE부터 시작해 전화, TV, 인터넷이 모두 자사 상품이 되며 병원에 오는 모든 분들이 유플러스를 경험하게 돼 뜻깊었다“며 “특히 입원실 침대마다 설치돼 있는 441대의 TV가 모두 유플러스로 바뀌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