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산업은행 등 450억원 규모 신규 투자 유치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가 약 450억 원 규모의 외부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에 참여한 투자사로는 KDB산업은행,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하나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있다.

헤이딜러는 헤이딜러 zero 등 쉽고 편하게 내 차를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단기간에 주목받는 회사로 성장했다.

관계자는 “헤이딜러는 최근 출시한 '중고차 숨은이력 찾기'와 같은 신규 서비스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투자사들은 중고차 정보의 투명화가 중고차 시장을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중고차 시장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이딜러의 2024년 1월 기준 누적 가입자는 1300만 명이며 누적 거래액은 10조 원을 돌파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