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나코리아, 겨울철 난방비 아끼는 세라믹 도료 출시

난방효과를 높이는 '가이나' 세라믹 도료(제공:제이솔루션)
난방효과를 높이는 '가이나' 세라믹 도료(제공:제이솔루션)

가이나코리아가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세라믹 도료를 국내 수입 및 판매 진행 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2월이 되며 늦겨울에 접어든 가운데 여전히 밤에는 영하권을 맴도는 곳이 적지 않다. 특히 이번 겨울에 난방비 폭탄을 맞아 작년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온 가정이 많아 난방비 절감 방안이 절실하다.

난방 취약 가정을 위한 제이솔루션의 연탄 나눔 봉사 현장(제공:제이솔루션)
난방 취약 가정을 위한 제이솔루션의 연탄 나눔 봉사 현장(제공:제이솔루션)

취약 계층은 이러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계속해서 높아지는 난방비가 부담되는 이들을 위해 각 자치단체와 기업들은 난방비 지원, 연탄 배달봉사, 친환경 보일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제이솔루션은 단열 기능을 통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특수 세라믹 도료 '가이나'를 제안했다. 가이나는 일본 우주항공기술에서 사용하던 단열도료를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기능성 세라믹 도료다.

우주선 발사 시 높은 압력과 고온에도 버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단열 기술력이 일상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최저 -100℃부터 최고 150℃까지 단열효과를 제공해 어떤 기후에서도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가이나 세라믹 도료의 보온 효과(제공:제이솔루션)
가이나 세라믹 도료의 보온 효과(제공:제이솔루션)

실제로 가이나는 몽골의 전통 가옥 '게르'에 적용하여 실험을 진행해 보온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게르 바닥에 난방을 틀어 성능을 평가한 실험에서 외부의 온도는 10℃에서 17℃ 사이를 맴도는 반면, 내부 온도는 최대 28℃까지 올라가며 따뜻함을 유지했다.

또한 가이나를 바른 경우와 바르지 않은 경우를 비교한 결과, 가이나를 바른 게르의 전력 소비량이 230W/h 적었다. 반면 보온효과 시간은 327분 오래 지속돼 난방 효율이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를 취약 가정에 적용할 시, 적은 난방 가동률에도 따뜻함을 유지하면서 난방비의 걱정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가이나 세라믹 도료는 1mm 미만의 얇은 두께에도 뛰어난 단열 효과를 제공해, 비용 면에서 부담이 적다.

한편 가이나 공식수입원 '제이솔루션'(가이나코리아)은 자사 온라인스토어 '제이온(J:ON)'에서 가이나를 입점 판매하고 있다. 가이나 세라믹 단열 도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이솔루션 상담 채널 또는 유선으로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