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혁신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6기 졸업식 개최…교육생 20명 전원 사업자 등록 성과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앞줄 왼쪽 세번째)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충남) 졸업식'에서 새내기 소상공인 졸업생 20명에게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약속했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앞줄 왼쪽 세번째)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충남) 졸업식'에서 새내기 소상공인 졸업생 20명에게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약속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는 21일 아산 배방 라이콘타운에서 '2023 신사업창업사관학교(충남) 1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 전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예비 소상공인을 선발해 창업 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2023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16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충남 졸업생은 20명으로 전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승재 졸업생(그레잇코리아 대표)은 '대량 조리, 인스턴트 가공식품이 아닌 맛있고 건강한 수제 한국 전통 음식' 아이템으로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시제품 3종(보리 김치, 장아찌류, 젓갈류)을 개발해 네이버 스토어, 쿠팡 등 다양한 채널에서 온·오프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강희준 충남센터장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6기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예비 소상공인들을 발굴, 육성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