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석은 뭐지?...용이 정말 있었나 [숏폼]

'디노케팔로사우루스 오리엔탈리스' 화석 / National Museums Scotland
'디노케팔로사우루스 오리엔탈리스' 화석 / National Museums Scotland

중국 남서부에서 발견된
파충류 화석입니다.
전설 속 용을 연상시키는
이 생물의 이름은
'디노케팔로사우루스
오리엔탈리스'.

2억 4천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 시대에 살았던
수생 파충류인데요.

몸길이는 5m가 넘고,
척추뼈는 32개로
목이 유별나게 깁니다.

연구진은 이 생물이
물속 바위 틈새에서
먹이를 찾아다녔을
것이라고 추측하는데요.
팔과 다리는 오리발 모양에
위장 부분에선
물고기가 발견돼
해양 환경에 알맞은
생물이라고 설명합니다.

고생물학자들에 의하면
디노케팔로사우루스
오리엔탈리스와 유사한
현대 생물은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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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