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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씨엔씨 친환경 페인트(사진=이유씨엔씨)
이유씨엔씨 친환경 페인트(사진=이유씨엔씨)

◆이유씨엔씨(15차 2023년 5월 19일 게재)

단열과 차열 기능을 하나의 페인트에 구현한 이유씨엔씨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선다.

이유씨엔씨는 환경부가 실시하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의 건물 옥상이나 주변 공원, 광장 등에 차열페인트, 벽면녹화, 물 입자 분무, 결빙지 보행로 열선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유씨엔씨는 노후주택이나 경로당, 아동복지 시설 등 공동 이용 건축물에 단·차열 페인트 공급할 예정이다. 이유씨엔씨의 친환경 페인트를 건축물 외벽이나 지붕에 바르면 태양 근적외선 에너지를 반사해 건축물 내부 온도 상승을 방지하고, 내벽 마감재에 적용하면 내부 냉난방 에너지 외부 유출을 막아 전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에쓰오일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이유씨엔씨는 베트남·인도네시아·러시아 등 공공조달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오하임앤컴퍼니 투자를 받았다.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제9대 총동문회장에 장병권 엔티모아 대표

장병권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제9대 총동문회장
장병권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제9대 총동문회장

장병권 엔티모아 대표가 14일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제9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8대 회장 김세규 현대ICT 대표 뒤를 이어 취임하는 장 회장은 2009년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업 엔티모아를 설립했다. 엔티모아는 모바일 통신 모듈과 모뎀, 수도원격 검침기, 전기차 프로그래밍제어장치(PLC) 일체형 단말기 등을 생산한다.

이노비즈협회는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17년간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총동문회를 마련해 800여명의 동문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2기 과정은 오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5주 동안 운영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