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임금 5.3% 인상 확정

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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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올해 임금을 5.3% 인상하기로 17일 확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16~17일 이틀간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9%의 찬성률로 올해 임금인상률을 가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올해 임금을 5.3% 올리자는데 잠정 합의한 바 있다.

노사는 기본 인상률 3.2%에 성과 인상률 2.1%를 더한 5.3%를 올해 인상률로 확정했다. 전년 4.1% 대비 1.2%p 상승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18일 오전 9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열 예정이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