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지식재산서비스協, 기술거래 활성화 업무협약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이사, 고기석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이사, 고기석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와 중소벤처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기술거래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술거래 서포터즈 활성화, 기술이전 수요 발굴,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에 힘을 합친다

기보는 지난 2월부터 한국창업보육협회·한국평가데이터·NICE평가정보 등 6개 기관과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 발굴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식재산서비스협회 직원은 중소기업 기술 수요를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 회사에 대한 기술 중개를 실시,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경우 서포터즈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지식재산(IP) 전문 네트워크를 보유한 지식재산서비스협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민간과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해 자생적 기술거래시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