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스타트업, 캐나다 밀라 AI 연구소와 현지 공동 연구 시동

서울 AI 허브-밀라 AI 연구소 공동 연구(scientist in residence) 추진
서울 AI 허브-밀라 AI 연구소 공동 연구(scientist in residence) 추진

'서울 AI 허브'가 선발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캐나다의 '밀라 AI 연구소'와 현지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밀라 AI 연구소는 딥러닝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가 설립한 캐나다 3대 연구소 중 하나다. 서울시 AI 스타트업 전문 지원기관인 서울 AI 허브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밀라 AI 연구소와 지난해 6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선발된 7개 스타트업은 6월 3일부터 15주간 밀라 AI 연구소에서 함께 근무하며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글로벌 공동 연구 프로그램인 '사이언티스트 인 레지던스'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밀라 AI 연구소 커뮤니티 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킹 행사, 기업가 강연, 심포지엄 등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 AI 스타트업, 캐나다 밀라 AI 연구소와 현지 공동 연구 시동

한편,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기술 콘퍼런스 '콜리전 2024'에 서울 소재 AI 스타트업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콘퍼런스에는 스타트업 2000여개사, 파트너사 300여개사 등 130여개국에서 4만여명 이상이 방문한다. 서울 AI 허브는 한국 AI 혁신과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소개하며 현지 시장에서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서영 서울시 첨단산업과장은 “공동 연구는 우리 기업이 북미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도록 성장 속도를 앞당길 것”이라며 “세계적 AI 기술과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연구기관과 산업체의 교류 확대를 위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