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중부선·장항선 열차 운행 중지…KTX, 최대 100분 지연

10일 오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남천 일대가 집중 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으로 일부 침수됐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오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남천 일대가 집중 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으로 일부 침수됐다. (사진=연합뉴스)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1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경부선 대전~동대구 구간 운행이 자정까지 중단됐다. 호남선도 서대전~익산 구간 운행이 중지됐다. 다만 익산~역수엑스포·목포역은 운행한다.

장항선은 전 구간 운행이 중지돼 오후 6시이후 재개될 예정이다. 충북선 역시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됐고 정오 이후 재개된다. 경북선은 이날 하루 종일 운행이 중지된다. 중앙, 영동, 태백선 전 구간은 운행을 재개한 상태다.

KTX 40개 열차와 일반열차 16개는 현재 운행이 20분~100분 정도 지연되고 있다. 다만 여수발 최초 열차인 #KTX 502열차(여수∼용산)는 선로 점검열차 선행을 통한 안전 확보 이후 운행 관계로 270분 지연됐다.

KTX는 전 구간 운행하지만 안전 확보를 위해 서행할 수 있다 코레일 운영 광역철도(수도권전철, 동해선)은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이다. 열차 운행 재개 등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되며 기타 승차권 환불 등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