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구갤러리 판교'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픈한 이구갤러리 판교는 2022년에 문을 연 이구갤러리 서울과 대구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다. 29CM가 경기권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구갤러리'는 29CM가 고객의 취향과 스타일을 고려해 엄선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큐레이션 공간이다. 이구갤러리는 서울과 대구 매장의 합산 누적 방문객 수가 올해 7월 기준으로 200만 명을 돌파할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이구갤러리 판교는 여성 고객이 주목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우먼 패션 셀렉숍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레이스 △리엘 △마론에디션 △시야쥬 △시엔느 △앤니즈 △오떼뜨 △유라고 등 여성 패션 브랜드를 소개한다. 또한 △드래곤디퓨젼 △디옵튼 △베흐트 △여밈 △카인더베이비 △폴뉴아 △휘게 등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패션 잡화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시즌별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팝업존도 운영한다. 오픈 시점에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무드의 여성 패션 의류를 전개하는 브랜드 '오뮤'와 함께 오는 10월 13일까지 팝업을 진행한다.
이구갤러리 판교 신규 오픈을 기념하는 현장 이벤트도 운영한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9CM 마일리지 △29CM 할인 쿠폰 △이구에디션 사쉐, 룸스프레이 △까누누레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29CM 관계자는 “이구갤러리에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구갤러리를 통해 29CM만의 차별화된 여성 패션 셀렉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과 디자이너 브랜드 간 접점을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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