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하는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식사이론은 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는 간편식 브랜드다. 식사를 준비하면서 건강함을 위해 따로 신경써야 하거나, 포기해야만 했던 요소를 혁신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에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헬스&웰니스 요소를 부여했다.
식사이론은 첫 제품으로 5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떡.튀.만(떡볶이.튀김.만두) 떡볶이 간편식 1종과 △대파고기만두 △단호박닭가슴살만두 △메밀부추만두 △바삭납작만두 등 만두 간편식 4종이다. 롯데웰푸드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떡.튀.만은 1인용 분식 간편식이다. 떡볶이, 김말이, 만두 세 가지 모두를 먹어도 515㎉ 밖에 되지 않아 부담없는 것이 장점이다. 메밀부추만두와 바삭납작만두는 시중 만두 간편식 대비 칼로리를 낮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대파고기만두와 단호박닭가슴살만두는 맛과 식감에 집중한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패키지 디자인도 차별화를 위해 신경썼다. 기존 간편식 제품들과 달리 흑백 연출이 주를 이루는 디자인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무채색 배경과 대비되는 메뉴 연출 이미지는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끈다.
식사이론은 '식사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는 세계관을 구축하는 색다른 마케팅도 선보인다. TV는 물론이고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세계관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그저 간편하게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식단을 챙길 수 있는 혁신적인 간편식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다양한 간편식 카테고리로 브랜드를 확장해 간편식 시장의 대표 헬스&웰니스 브랜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