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이 5년만에 직접 만나는 아시아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장기용이 최근 2024 아시아 팬미팅투어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팬미팅투어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는 2019년 '필모그래피(Filmography)' 이후 5년 만에 추진되는 장기용의 단독 팬미팅으로, 지난 8월 3일 서울부터 약 두 달간 도쿄, 오사카, 방콕, 타이베이, 마닐라 등에서 펼쳐졌다.
팬미팅 간 장기용은 도시별 맞춤 팬서비스와 함께 진심을 다한 소통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티라미수 케이크'부터 (여자)아이들의 '클락션', 트와이스의 '날 바라바라봐', NCT127의 '삐그덕' 등 화제의 챌린지 퍼포먼스는 물론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명장면 재연, 추첨된 팬들과의 '전원 하이 터치' 미션 등 적극적인 팬소통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출연했던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의 OST이자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인 '낙원의 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가창무대를 통해 감성을 나누는 모습 또한 돋보였다.
장기용은 “오랜만에 직접 만난 팬분들께서 여전히 예전과 같이 반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저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팬분들과 '아름다운 날'을 완성한 것 같아 행복하고, 이 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또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기용은 내년 새 시리즈 '돼지우리'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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