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최원석)는 AI 작곡과 유명 작곡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의 가사가 노래가 된다' 음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7일까지 음악 IP 플랫폼 뮤펌(MU:FIRM)과 함께 진행하며, '비씨 바로카드송 작사 챌린지'와 '자립준비청년 마이 스토리 공모전' 두가지 분야 각 500만원씩, 총 상금 1000만원 규모로 열린다.
먼저 바로카드송 작사 챌린지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비트감 있고 빠른 형태의 노래에 맞도록 최소 1절 이상의 길이로 비씨 바로카드 정체성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후렴구가 포함돼야 한다.
자립준비청년 마이 스토리 공모전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 청년이 지원할 수 있다. 행복했던 기억, 힘들었던 기억, 슬펐던 기억, 성공했던 기억 등 자신의 경험을 담아 원하는 장르를 기재하면 AI 작곡과 유명 작사, 작곡가가 참여해 음악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은 김형석 작곡가와 양재선 작사가가 맡았으며, 제작된 바로카드송은 향후 홍보영상에 적용해 음악을 통해 대중들이 친숙하게 바로카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현남 비씨카드 상무는 “금번 프로젝트는 어렵게 여겨지는 음원 제작 전반에 AI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브랜드 PR에 AI 툴을 적극 활용해 기업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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