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SoC용 PMIC, Telechips 차세대 콕핏용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에 채용

제공:로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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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ROHM) 주식회사(이하 로옴)가 차량용 종합 반도체 팹리스 기업 Telechips inc.(이하 Telechips)의 차세대 콕핏용 SoC 'Dolphin3' 및 'Dolphin5'를 중심으로 하는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에 채용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유럽 자동차 메이커의 콕핏에 탑재될 예정으로 해당 콕핏은 2025년부터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최신 콕핏에는 클러스터나 카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있으며 각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은 다기능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용 SoC에 요구되는 처리 능력도 증가하고 있어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PMIC 등의 전원 IC에는 대전류 대응과 고효율 동작이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메이커로부터는 차종이나 모델 전개 시에도 최소한의 회로 변경만으로 대응 가능한 제품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여 로옴이 제공하는 SoC용 PMIC는 자체적으로 고효율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내부 메모리(OTP)를 탑재하여 임의의 출력전압 설정 및 시퀀스 제어도 가능해 서브 PMIC 및 DrMOS와의 조합을 통해 대전류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용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Dolphin3'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에는 SoC용 메인 PMIC 'BD96801Qxx-C'가 탑재되었으며 차세대 디지털 콕핏용 AP 'Dolphin5'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에는 SoC용 메인 PMIC 'BD96805Qxx-C', 'BD96811Fxx-C'와 더불어 SoC용 서브 PMIC 'BD96806Qxx-C'가 탑재되어 시스템의 저전력화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다.

로옴은 'Dolphin3'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 'REF67003' 및 'Dolphin5'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 'REF67005'를 로옴 공식 Web에서 공개함과 동시에 레퍼런스 디자인을 베이스로 하는 레퍼런스 보드도 구비하고 있다. 레퍼런스 보드는 담당 영업 또는 로옴 Web 문의 양식을 통해 별도 문의가 필요하며 보드는 Telechips에서 제공한다.

Telechips는 자동차 전장 부품에 있어서 '두뇌'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에 특화된 팹리스 기업으로 고성능 고신뢰성의 차량용 SoC를 제공하는 한국의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다. 모빌리티의 미래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로 빠르게 전환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주력 제품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AP를 중심으로 MCU,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네트워크, AI 엑셀러레이터 등 차세대 반도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Telechips와 로옴은 2021년부터 기술 교류를 시작하여 SoC 칩의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그 첫번째 성과로서 Telechips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에 로옴의 전원 솔루션이 탑재되었다. 이번에 로옴이 제공하는 전원 솔루션은 SoC용 메인 PMIC에 서브 PMIC 및 DrMOS를 조합하여 다양한 기종에 전개할 수 있다.

Sumihiro Takashima 로옴 주식회사 집행 임원 LSI 사업 본부장은 “차량용 SoC로 풍부한 실적을 보유한 Telechips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에 채용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로옴이 제공한 SoC용 PMIC는 메인 PMIC의 후단에 DrMOS 및 서브 PMIC를 추가함으로써 차세대 콕핏용의 대전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효율 동작도 실현하여 저소비전력화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Telechips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차세대 콕핏 및 ADAS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신속한 제품 개발을 통해 자동차의 한차원 높은 진화에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