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 오픈AI. [사진=AP 연합뉴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9/25/news-p.v1.20240925.039ea4ac725d4cc79a258fb72a490211_P1.png)
챗GPT가 또 다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올해에만 벌써 네 번째 접속 장애다.
12일 오전 8시께부터 챗GPT 홈페이지 접속 시 “챗GPT는 현재 이용할 수 없다”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홈페이지 접속 외에도 영상 생성 AI '소라',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호출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오픈AI는 오전 8시17분 챗GPT, 영상 생성 AI '소라' 및 기업용 API 호출 오류 등 문제 조사에 착수한 뒤 1시간 넘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오픈AI는 문제를 조사한 지 약 1시간 뒤인 오전 9시15분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현재 오픈AI는 중단된 상태”라며 “문제를 파악했고 수정 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단에 대해 사과드리며 추후 상황을 지속 업데이트하겠다”고 전했다.
![오픈AI는 12일 오전 8시 17분(한국 시간)부터 챗GPT, 영상 생성 AI '소라' 및 기업용 API 호출 오류를 인지하고, 문제 파악에 나섰다. [캡처=오픈AI 상태창 홈페이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2/12/news-p.v1.20241212.e312046baa2d430abe1da7efefc88a71_P1.png)
앞서 챗GPT는 올해 6월, 11월, 12월 초에도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세계 수억명에 달하는 챗GPT 이용자들의 불편이 늘고 있다. 오픈AI는 지난 5일 기준 주간 활성 사용자(WAU)가 3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