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헌혈증 1147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 진행된 헌혈증 전달식에서 백승훈 SPC행복한재단 사무국장(왼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 했다. [자료:SPC]](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2/17/news-p.v1.20241217.0a9777b8ed5046768b3f4e361dd930f5_P2.jpg)
헌혈증은 SPC그룹 임직원들이 양재동 SPC1945 사옥에 설치된 헌혈증 모금함과 지난달 29일 진행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SPC그룹은 2013년부터 헌혈증 기부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5029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연세암병원·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개 단체에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동참해 모은 헌혈증이 소아암·백혈병 환아 치료에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나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의미로 헌혈 송년회를 매년 연말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0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