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12년째 아동·청소년 개안수술 지원

김정현 캐논코리아 경영지원부문장(왼쪽)이 사랑의열매 측에 '포커스온' 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정현 캐논코리아 경영지원부문장(왼쪽)이 사랑의열매 측에 '포커스온' 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했다.

캐논코리아는 국내 아동·청소년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온' 캠페인 기부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커스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녹내장, 안검하수, 당뇨망막증 등 각종 안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캐논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동·청소년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고 세상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캐논코리아는 2013년부터 12년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포커스온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97명 아동·청소년이 수혜를 받았다. 올해는 17명이 지원을 받아 건강한 눈으로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