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프레소가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그프레소는 올해 성과에 대해 신규 서비스 출시, 안정적인 수익 모델 확보, 서비스 혁신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11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전환해 클라우드 보안정보·이벤트관리(SIEM) 서비스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SIEM은 건설, 헬스케어, 전자서명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했다.
또 구독 매출을 전체 제품 매출의 10%까지 끌어올렸다. 로그프레소는 영구 라이선스 판매 비중을 줄이면서 제품 전체를 구독 모델로 전환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조달 부분 매출을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보했으며, 다양한 정부 사업에도 참여해 공동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제로 트러스트와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추진 등 통합 보안 플랫폼이 시장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새해엔 로그프레소 애플리케이션을 200종 이상으로 확대하고 서드파티 제품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관리 콘솔과 보안운영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