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미국 개인안전장비 전문 업체에 방독면 독점 공급 계약 체결

한컴라이프케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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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미국 개인안전장비(PPE) 전문 업체와 K3·K11 방독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 초도 물량을 수주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 K3·K11 방독면을 납품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미국뿐만 아니라 호주, 유럽, 중동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라이프케어의 K3·K11 방독면은 탁월한 품질과 생산 능력, 군 납품 실적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신뢰를 얻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과 유럽 통합규격 인증마크(CE)를 획득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방독면을 비롯한 개인 안전 장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