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LL이 GS리테일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SLL의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IP)과 GS리테일의 상품 생산·유통을 결합해 양사의 채널 인프라를 활용한 상품 판매, 마케팅, 신사업 공동 추진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협업 상품 개발 및 판매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LL은 드라마, 예능 등의 IP를 제공하고, GS리테일은 상품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라이선스 상품으로는 김밥, 도시락과 같은 FF(신선식품), 간편식, 밀키트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서 SLL 제작부문 대표는 “GS리테일과의 협업은 콘텐트 IP와 상품 생산·유통이라는 핵심 축이 결합한 것으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양사가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