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시는 아주대학교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유스호스텔 일원에서 진행한다. ITS 아이디어톤 대회는 국내외 아주대 사업단과 관련된 7개 국내 대학과 ITS 아태총회 회원국 11개국 대학생, 대학원생이 참가해 제한된 시간 안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 17일 아주대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대회의 주제와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ITS 아이디어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학생들이 전시와 학술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