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지난해 영업이익 450억원…전년比 2.9%↑

가온전선 군포공장 전경. 〈사진 LS전선 제공〉
가온전선 군포공장 전경. 〈사진 LS전선 제공〉

LS전선 자회사인 가온전선이 2024년 잠정 매출 1조6469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1조4986억원)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로, 1947년 회사 설립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19년 이후 5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회사 측은 북미 지역 전력 케이블 수출 증가와 지난해 10월 자회사로 편입된 지앤피(G&P) 실적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가온전선은 이달 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시에 위치한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의 지분 100% 인수를 마무리한다. 이를 계기로 현지화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올해는 북미 시장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는 원년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