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트림 '챗RPG+' 원스토어 신규 출시...TIPA 밸류업 17기 선정

넷스트림 '챗RPG+' 원스토어 신규 출시...TIPA 밸류업 17기 선정

생성형 AI를 활용해 다양한 앱과 웹 서비스를 개발중인 넷스트림'(대표 상현태)이 모바일 방치형 게임 '챗알피지 플러스' 원스토어 출시와 더불어 'TIPA 밸류업(ValueUp) 17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챗알피지 플러스는 2023년 11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뒤 구글 플레이에서 주관하는 게임 피처드 선정을 비롯해 글로벌 누적 13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방치형 RPG로, '25년 1월 PvP 아레나와 신규 던전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원스토어에 재출시했다.

챗알피지 플러스는 원스토어 출시 첫주에 인기 게임 순위 1위, 신규 모바일 게임 순위 1위에 각각 랭크되는 등 도트 그래픽 콘셉트와 텍스트 로그 배틀 방식의 독특한 게임성과 더불어 LLM AI 에이전트가 탑재된 펫 블루 드래곤과 대화 방식에 대해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재 넷스트림은 전작인 챗알피지 플러스 장점을 계승한 차기작 챗알피지2(가칭)를 개발 중이며, 올해 1분기 중 원스토어 출시를 시작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으로 서비스를 순차 확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넷스트림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가 주관하는 TIPA 밸류업 17기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돼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상현태 대표는 “이번 TIPA 밸류업 17기 프로그램 선발을 통해 IR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진단 및 맞춤형 교육, 외부 투자자(VC) 대상 투자 설명회, 투자 유치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지원 받아 자사가 개발하고 운영 중인 서비스 경쟁력 재고 및 투자자 밋업 등을 통해 부족한 투자 역량을 개선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인 챗알피지2(가칭)가 1분기 내 신규 론칭을 앞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게임 내 AI 에이전트와 소통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인간 외로움을 해소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게임속 친근한 친구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넷스트림은 네오플, CJ게임랩(게임하이), 넷마블, 위션 등 게임 개발, 앱 서비스 개발을 했던 멤버들로 구성된 개발 스튜디오로 현재 게임 분야와 아트 테크 분야를 타깃으로, LLM AI를 접목한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넷스트림은 IBK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6기 육성 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