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능 아날로그 및 혼합 신호 칩 전문 반도체 기업 노보센스는 외부 절연 부품이 필요없는 고정밀 NSM211x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보센스가 출시한 NSM211x 시리즈의 이 제품은 차량용으로 완전 통합 고대역폭,고절연 전류 센서다. 정확한 전류 측정을 실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절연 부품도 필요없다.
지난해 뮌헨 국제 전자 부품 박람회(부스 450, B5홀)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는 이 자동차 사양급 제품 시리즈의 대상 응용 분야에는 온보드 충전기·DC-DC 컨버터, PTC, 온보드 모터 제어, 충전기 전류 측정 및 연료전지 시스템 등이 있다.
AEC-Q100 0급 신뢰성 표준 인증을 통과한 이 제품 시리즈는 넓은 온도 범위(-40°C ~ 150°C)에서 안정적인 작동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절연 내전압, 강력한 플로우 계수 및 높은 신뢰성 특성을 갖추고 있어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교류(AC) 또는 직류(DC) 전류 감지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NSM211x 시리즈는 400ns의 낮은 응답 시간으로 최대 1MHz의 -3dB 대역폭을 제공하여 제어 시스템이 빠른 루프 제어 및 과전류 보호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또한 이 제품 시리즈는 최대 8.2㎜의 연면거리, UL 규격의 5000Vrms 절연 내전압, 최대 1618Vpk의 작동 절연 전압을 달성한다.
이 제품 시리즈는 SOP8, SOW16 및 SOW10의 3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 프라이머리 임피던스는 1.2mΩ, 0.85mΩ/1mΩ 및 업계 최고의 0.27mΩ이며 최대 100A의 플로우 계수를 제공한다. 패키지별로 여러 개의 제품 모델을 제공했다
이 전류 센서는 내부 온도 보상 알고리즘과 오프라인 교정 기능을 통합하여 전체 작동 온도 범위에 걸쳐 높은 측정 정확도(±2% 미만의 감도 오류, ±10mV 미만의 영점 오류)를 유지하며 2차 프로그래밍이 필요없다.
NSM211x 시리즈는 3.3V 및 5V 전원 공급 전압을 지원하고 5A ~ 200A의 전류 범위에서 DC 또는 AC 전류 측정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기준 전압 출력, 과전류 보호 출력, 과전류 보호 임계값 구성과 같은 옵션을 제공한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