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경기도 SW미래채움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SW미래채움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지역 간 SW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초·중등학생에게 양질의 SW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주도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각 지역 특성에 맞는 SW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SW 교육 거점센터 구축, SW 전문 강사 양성, 체계적인 SW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 포함된다.
협회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경기도 내 SW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정보 소외 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SW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산학연관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균등한 AI·SW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기획 및 확산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SW미래채움 사업 참여를 통해 경기도 내 SW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