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유·초·중·고교도 딥시크 접속 차단…대학엔 보안 유의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PC에 '딥시크' 사이트가 차단된 화면. [연합뉴스]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PC에 '딥시크' 사이트가 차단된 화면. [연합뉴스]

교육당국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도 중국의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접속이 차단된다.

교육부는 “딥시크의 개인정보보호 등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본부의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며 “각급학교와 교육부 소속기관에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도록 안내했다”고 6일 밝혔다.

단 대학과 대학원은 학술 연구·교육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에는 보안에 유의해 활용하도록 했다.

앞서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국방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등 다수 정부 부처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